2007 Net Trend Conference 에 다녀왔습니다.
정보통신부의 후원을 받아 디지털 타임스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07 Net Trend Conference에 다녀왔습니다. 유무선 통합 차세대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텔레콤 2.0에 대한 국내 IT 서비스 선도 기업들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중식에 다과도 준비해 주고. 좋았다. ^^
차세대 네트워크의 화두는 단연 컨버전스였습니다. Wibro, WCDMA, IPTV, Voip를 아우르는 BCN 환경 속에서 현재로서는 니치 마켓으로 남아 있는 미래의 시장에서 각각의 기업들이 개발하고 준비중에 있는 킬러 컨텐츠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관심 가져볼만한 사항으로는 08년 3월 USIM UNLOCK, Wibro의 선전, WCDMA 기반의 모바일 웹 2.0, 지상파 재전송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하나 TV, 미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신규 고객 가치를 창출한다는 KT의 Telco 2.0, 기업 전략 단순 비교는 사실 어렵습니다.
소비자의 선택권 재고라는 관점에서 USIM UNLOCK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루라도 빠르게 2G 고객을 3G 고객으로 전환시키려는 이동통신사의 전략이 엿보이기는 하지만 휴대폰 시장에서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가간 로밍까지는 모르겠습니다.
몇달 전 개봉한 본 얼티메이텀을 보면 주인공이 USIM 복제를 통해 CIA 요원의 핸드폰을 도청하는 장면과 해외에 있는 첩보원들이 미국CIA 본부에서 주인공에 대한 상세정보를 휴대폰으로 전송 받는 장면도 나옵니다. USIM을 이용한 일회용 휴대폰도 있습니다.
SKY S100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정은행과 SK의 제휴로 모바일칩(USIM의 일종)을 발급 받어 삽입하면 T-머니, 모바일 뱅킹, 증권 등등을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 기술로 사용할 수 있습니디. USIM은 휴대폰 제조상의 차이이지 기존에 없던 것은 아닙니다.
Voip의 경우 가입자 위치 정보 식별이 불가능하여 긴급전화 연결 등의 어려웠던 점, 기존 유선망과의 품질 보장제 실시, 추후 3G 기술을 적용한 단말기 출시로 영상통화 실현 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은 인지도인 것 같습니다.
운 좋게도 06년 방송통신관련 세미나와 07년 LG 파워콤 수원 영업점 근무를 통하여 접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통화품질과 가격을 떠나 단말기의 초기 불량율과 기존 유선 번호와의 차이를 두기 위한 070 이라는 식별 번호는 꼭 뛰어 넘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IPTV의 경우 KT의 메가TV와 하나로의 하나TV를 살짝 비교해 보자면 메가TV는 KT가 생각하는 미래 라이프 환경의 일부분이라는 느낌이었고, 하나TV의 경우는 현재 보유한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방어적인 입장을 취하는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SK에 합병되면 또 어찌될지.. ^^
인터넷 녹화를 표방하는 엔탈, 아프리카, 곰TV, 판도라TV 등등 유사 서비스가 많은 현 상황에서 하나TV의 행보가 궁금해졌습니다. TV와 컴퓨터라는 매체를 떠나면 너무나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발표하신 하나로텔레콤의 윤택현 상무님께 이런 질문을 했었습니다.
IPTV가 차세대 미디어라는 관점에서 서비스가 어느정도 안정되었다는 가정하에 새로운 수익추구로서 광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해 보았으나 기존 광고와는 다른 타겟팅 광고를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을 기대한 저는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klisty said,
12월 23, 2007 @ 3:45 오전
이런거 있으면 나도 좀 알려 달라고…. ㅋㅋ
trendon said,
12월 23, 2007 @ 10:32 오전
@klisty, 넌 메카닉 이잖아~~ ㅋㅋ
키팅 said,
12월 23, 2007 @ 10:01 오후
오른쪽에 시계광고(?) 완전 신선하고 상큼한걸요~ㅎㅎ
제 블로그에도 붙였어요ㅋㅋ 은근 중독적이라는~ㅎㅎ
trendon said,
12월 23, 2007 @ 11:16 오후
@키팅, 키팅님 안목이 상당하신데요. ㅋㅋㅋ
Memory said,
12월 24, 2007 @ 1:46 오후
IT를 떠난 이후로 참 최근의 기술 동향에 대해서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것저것 잘 보고 갑니다..^^ 너무 오랜만에 들렀죠? 먹고살기가 빠듯하군요..인생이란..:)
Memory said,
12월 24, 2007 @ 1:51 오후
아..시계 저도 퍼갈게요… 재밌는데요 ^^
trendon said,
12월 24, 2007 @ 1:56 오후
@Memory, 정보기술(IT)는 기술이라기 보다는 이제 환경의 일부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 저도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서.. ^^ 저도 정보기술(IT)은 기본 개념만 베이스로 깔아두고 타 업계에 진출하여 정보기술(IT)의 핵심인 컨버전스(융햡)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시계는 유니클로라고 일본 중저가 패션 브랜드에요. 마케팅 유통 전략이 참신해서 가져왔습니다. 저 기업은 정보기술(IT) 기업이 아닌 패션 브랜드. !!!
rince said,
12월 25, 2007 @ 1:08 오후
trendon님… 즐거운 성탄되세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한해되시길 바랄게요 ^^
trendon said,
12월 26, 2007 @ 12:43 오후
@rince, rince님께서도 밝아오는 무자년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