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플레이스 IT 난상토론회를 다녀왔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공식 행사로 스마트 플레이스 IT 난상 토론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정말이지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모자란 저를 보고 자극이 되곤 합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저와 연령층이 비슷하신 분은 쉽게 찾기가 쉽지않다는 점 정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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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플레이스 IT 난상 토론회 진행 모습>

저와 같은 토론 그룹에 참여해주신 NCsoft의 신민식님, 한국MS의 조혜란님, 웹젠의 심의준님, 삼성의 김정훈님, 안철수 연구소의 송교석님 정말 감사합니다. 명함을 받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강남 테헤란로에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계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컨퍼런스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토론하여진 결과물을 즉석에서 PPT로 만들어서 그룹별 발표회를 가지는 방식의 IT 난상 토론회는 이렇다할 사회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또 그 분위기를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시는 참석자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고 역시 사회인이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런저런 컨퍼런스 활동을 통해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대학교 등과 같은 학문기관에 소속된 저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과 기업체에 소속되어 활동하시는 분들은 정말이지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저도 어서 그분들과 같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정보와 능력을 습득해야 할텐데 하는 물음표만이 저를 따라다니곤 합니다.

이제 겨우 내 나이 스물넷일 뿐이야. 이제 겨우 군대를 전역한지 4개월 밖에는 되지 않았어. 라는 자기합리화 따위는 저 멀리 던져버리고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이런저런 컨퍼런스 등을 쫓아 다니며 익숙하지 않은 곳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녀야 겠습니다.

불과 며칠전 건너편 블럭의 코스모타워 상상아트홀에서 진행된 웹 월드 컨퍼런스 2006 때도 왔었던 테헤란로이지만 점점 멀게만 느껴지는 곳입니다. 그토록 코엑스를 왔다 갔다 하였지만 강남은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멋모르던 중학생 시절 ” 형은 어느 대학교 다녀요? ” 라는 질문과 함께.. ” 대학은 연,고,서울 대학교만 있는 줄 알았는데… ” 라며 일반 대학생들의 가슴에 대못을 아무렇지도 않게 박았던 저의 중학생 시절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이런저런 익숙치 않은 컨퍼런스 활동을 쫓아 다니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이 전부인양 떠들던 우물안 개구리에게 이런저런 컨퍼런스 활동은 우물밖 세상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는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명함도 만들고 내년에는 더욱더 공격적으로 저라는 상품을 어필하는 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이제 2006년 한해도 며칠 남지 않았고 며칠 뒤면 크리스마스입니다. 저는 스마트플레이스 IT 난상토론회를 끝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가족들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계신지 궁금해지네요.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연시가 되길 바랍니다.

조금만 더 여유로워지세요. 저도 슬슬 먹고 살아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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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개 »

  1. miriya said,

    12월 26, 2006 @ 2:00 오전

    ㅎㅎ 반갑습니다.
    이곳저곳 컨퍼런스 쫒아다니고 이야기 하다보니까 새로운 세상을 알게됩니다.
    학교 선배들은 공부나 하라고 눈치주지만 전 이게 더 재미있어요 :)

  2. 소나무 said,

    1월 1, 2007 @ 11:55 오후

    오랜만이죠? ㅎㅎ 작년 한해 부족한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에 항상 행운이 깃드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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