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빅뱅. 방송 통신 융합… 그리고 CATV와 IPTV
온 에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TV와 인터넷을 통한 여가시간을 줄이면서도 시간 맞춰 보는 몇 안되는 드라마중 하나입니다. 방송가 이야기를 보며 드라마라는 방송 컨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일련의 방법론들을 배우기도 하며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드라마라는 방송 컨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계된 방송국, 매니지먼트사, 투자사, 제작사와의 관계와 미처 생각지 못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통해 그들의 직무 영역과 발생가능한 사건 전개에 따른 해결책도 생각해보며 관련 분야에 대해 생각해 보곤 합니다.
방송 편성 권한을 무기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던 방송국과 스타급 배우들을 보유한 매니지먼트사를 필두로 이해관계에 빠져있는 투자사와 제작사. 방송 컨텐츠의 외주 제작 프로세스.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저로서는 어느것 하나 흥미롭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
방송 통신 융합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되고 있는 미디어 시장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핵심 키워드는 망/컨텐츠 동등 접근권, 발생가능한 유사 서비스들에 대한 규제 여부, 인용권 등의 지식재산권, 정보통신 기술의 엄청난 발전 등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두 진영간의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들을 중재해야 할 방송통신위원회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얼마전 SK의 하나로 인수의 경우, 정통부는 많은 전제조건을 달아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노력하였는데요. (몇가지 시행령이 수면위로 오르긴 했으나.)
IPTV 사업자들은 기존 초고속인터넷 망 사례로 컨텐츠 동등 접근권을 통해, 기존 지상파와 CATV 컨텐츠를 흡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복잡한 이해관계와 어마어마한 시장 파급력이 예상되는 법규 마련에 전문가들의 심사숙고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사업 영역은 네트워크 전송망의 차이에 따른 하드웨어적인 차이와 트래픽의 차이외에는 시각적으로 두드러진 차이점은 없습니다. 사업자간 중복되는 사업분야도 많은 편입니다. 단, IPTV 서비스 이전 CATV는 방송 사업자, KT,LG 등은 통신사업자로 구분이 명확했었습니다.
이 둘을 하나로 합치려고 하니 여기저기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컨텐츠 공급력인데 아직은 IPTV 진영이 우세해 보입니다. 무슨 결과가 나오든 양날의 칼 처럼 극단의 현상이 나올 텐데.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 방송국을 IPTV 진영, 매니지먼트사를 CATV 진영으로 보시고 이해하시면 더욱더 재미있으실 것 같습니다. 방송국들은 잘나가는 연예인을 데려다 좀 맛깔나는 방송을 하자고 하고, 매니지먼트사들은 적절한 대우와 보상을 해달라고 하고… ^^
방송통신위원회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 보자구요~~ pp, so, 셋톱박스, 디스플레이시장, 정보통신기술 등등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많은데 포스트 하나에 담기는 문제는 너무 광범위하기만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하나씩 다뤄보고 싶습니다. 이상 트렌드온스닷컴 이었습니다.
시청자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에 주목할 수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