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월, 2007

게으름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며, 이내 적응한 환경에 싫증을 내는 동물입니다. 요즈음 제가 이렇습니다. 무언가 행동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야만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일상 속에서 여유가 묻어나오고 있습니다. 더이상은 안됩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말이 생각나는 때입니다. 너무 낙관적인 삶의 태도를 지향했었나 봅니다. 계절도 바뀌어 어느덧 3월입니다. 수많은 친구들은 복학 등 새학기를 맞이하는 준비로 분주한 이때입니다. 여유롭던 일상에 변화를 꾀해야 할 때가 된 듯 싶습니다.

가능한 천천히 그러나 뒤처지지 않게. 제가 아는 한 사람의 좌우명입니다. 지금의 저에게 가장 와닿는 문장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저의 좌우명이 조금 밀리는 느낌입니다. 개개인이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이냐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이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을 살았던 불과 몇개월 전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휴대폰노트북을 위해 아르바이트도 했었고, 취업과 관련하여 코엑스킨텍스를 바삐 오가기도 하였고, 2007년의 웹2.0 트렌드를 조망해보는 컨퍼런스에도 참가해보기도 하였고, 메트로섹슈얼이란 화두의 영향으로 헬스요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부터 왕성하던 활동이 잦아 들어가고 있습니다.

청년의 시선은 미래를 향해 있고, 중년의 시선은 현재에 머무르며, 노년의 시선은 과거를 회상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벌써 부터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니 정신이 노년기에 접어든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이제는 자기합리화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뭐하고 있는거니?

게으름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그건 변명일 뿐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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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 부딪혀 봐야 그것에 대한 어려움을 실감합니다.

카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로 세번째 만들어 보는 카레입니다. 오늘은 재료도 직접 구매하고 의미가 깃든 카레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카레 만들기 쉽습니다. 요리도 생각보다 만들기 쉽습니다. 그러나…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은 만만치 않습니다. 재료손질의 세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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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감자를 사러 갔습니다.>

100g 에 얼마라는 식으로 팔고 있더군요. 당근 두개에 감자 두개 이렇게 샀는데 5천원에 육박하더군요. 장을 처음 봤는데. 만원 가지고 살께 없다는 말이 정말이지 와닿습니다. 독립해서 자취생활을 하게 된다면 된장국이나 끓여먹고 살아야 겠습니다. 된장국 만들기는 차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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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오빠가 예쁘게 만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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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씼는데 옷입고 있으면 어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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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상당히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실상 요리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혀가 잘못 되서 사람이 못먹는 음식수준으로 간을 맞추지 않는 이상.. 요리에서 가장 힘이 드는건 식재료를 다듬는 것과 설겆이 하는 것입니다. 취사병들은 대단합니다. 그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야 합니다.(진심)

사람들은 그 상황에 부딪혀 봐야 그것에 대한 어려움을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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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정보의 신뢰성 추락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 제시.

최근 대표적인 메타 블로그 사이트인 올블로그를 비판하는 글들이 많아 보입니다. 관련 모든 글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조심스레 저의 생각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논란의 중심에 서기 보다는 논란의 해결을 위한 저만의 생각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현재의 메타 블로그 사이트의 경우 자동화 기반의 사용자 참여에 의한 방식으로 운영되어 있습니다. 자동화라는 관리의 효율과 더불어 그 이면에는 소수에 의한 조작이라는 역기능을 함께 지니고 있어 많은 부분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메타 사이트에만 수동적으로 맡겨둘 것이 아니라 블로거 스스로 능동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행동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자신이 즐겨찾는 분야의 블로그를 리뷰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논란의 중심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보다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까요?

그저그런 논란을 증폭시키는 성격의 글들은 이제 그만 지양하는 것이 어떨까요?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진다한들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변하지 않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또다른 문제를 되풀이 시킬 뿐입니다. (참고)

참여방법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하시고 트래백을 보내주시는 방법과 오픈 메타 프로젝트 포럼에 리뷰 글을 올려주시는 방법입니다. 저는 두가지를 모두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분산된 정보를 집중해야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행동합시다.

저의 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저 자신도 모릅니다. 단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에서 스팸으로 치부 될만한 글을 씁니다. 저의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손가락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시면 이 글을 쓴 저는 개인적으로 뿌듯할 것입니다. ^^

블로그 리뷰 프로젝트에 동참해보세요.

당신은 왜 블로그를 공들여 만들고 있나요? 블로그를 시작하려 했을 때 이름만 달라진 잡담 창구를 생각하신 건가요? 그럼 그냥 그대로 하던거 계속하십시오. 절대 강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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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섹슈얼 시대, 남자도 꾸며야 살아남는다.

요즘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연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중입니다. 미용 관련 정보는 모두 여성 위주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메트로섹슈얼이라고 남성들도 점차 자신을 가꾸기를 원하고 그래야만 하는 당위성이 높아져만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헤어스타일 비중을 무시 못하겠습니다.

일단 패션은 총알 충전 후 심플하고 모던한 정장 스타일로 가볼까 합니다. 컷 종류를 알아보니 샤기 외에도 울프, 레이어, 댄디, 스트록, 매직, 샤기레이어, 울프레이어 등등 펌 종류는 베이비, 샤기, 디지털, 볼륨, 텍스쳐 등등 종류별 헤어스타일 연출 방법에 놀랐습니다. ^^

일단 머리를 하고 관리가 쉽고 스타일이 오래 유지 되는 것이었음 합니다만 마음에 딱 드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 상당히 아쉽습니다. 개나소나 하고 다니는 스타일은 할 생각이 없고 그렇다고 너무 튀는 것도 저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것 같고 상당히 난감합니다. 그냥 기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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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건 좀 바꿔야 될 것 같습니다.>

산넘어 산이라더니 딛고 일어서야할 난관(?)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또 이 산을 넘으면 새로운 위치에서 보이는 새로운 산을 넘으려 준비를 해야 겠지요. 끝없는 도전, 지금은 마땅히 그래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끊임 없이 넘다 보면 만만한 산에 정착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무슨 스타일이 되었든지 시도해보아야 그 다음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설날은 무사히 버티고 ^^ 3월 하순에 뭔가 일을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그전에 여러 경로를 통하여 명쾌한 해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와주세요~ ^^

늘상 하던데로 잘 먹고 잘 배출하고 운동도 가끔 해주고, 3월 이후를 즐겁고 여유있고 풍족하게 보내기 위한 공부도 조금 해주고.. ㅠ..ㅠ 시간이 약입니다. 전 너무 낙천적이라 문제지만…

다 잘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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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는 왜 블로그를 공들여 만들고 있나요?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왜 싸이같은 건 관심조차 가지지 않다가 뜬금 없이 블로그를 공들여서 만들고 있는 것일까? 왜 블로그를 공들여 만들게 되었는지 이야기해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거 잘못하다가는 은둔형 외톨이? 뭐 그런걸로 오해받는거 아냐?

저는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아주 맘 편한 생활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경제, 정치, 사회 전혀 관심 없었습니다. 오로지 무료한 어제와 같은 오늘만 있었을뿐. 수능을 거치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04년 5월 24일 공군 병610기로 진주로 내려가기까지 지금의 변화된 나를 기록하고픈 욕구가 자연스레 생겼고 전역하고 추억이 될거라는 생각에 아르바이트 경험을 게시판 형태로 올리고 조그마한 피드백을 받으며 시간을 보내다 군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잊혀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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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공군, 자대는 국군, 지금은 예비군 ㅠ..ㅠ>

시간은 흘러 무료한 군복무 시절, 사회적응에 관심이 높던 저는 자기 계발에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민간인이 되고 나서의 삶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1인 미디어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고, 06년 9월 9일 전역 부터 저의 삶을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100% 저에 대한 이야기를…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이 보더라도 멋지다.라는 느낌이 드는 나만의 주체적인 삶을 걸어나가기 위해 민감한 사생활을 제외한 부분을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체로 전역후 부대에 전화하며 사회적응의 외로움을 이야기하는 선임들을 보아왔기에 좀 바쁘게 살고 싶었습니다. ^^

그렇게 시작된 블로그에 대한 저의 애착은 퍼스널 브랜드라는 개념과 연계되어 자아정체성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띠게 되었습니다. 트렌드온스닷컴이라는 그럴듯한 의미를 부여한 도메인을 가진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고 하나의 미디어 기업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의 블로그들은 메타블로그 시장의 다변화와 대중적인 UCC 열풍을 타고 그 초기 의미가 변질되어 감을 느끼고 있지만 나만은 초기 의도에 집중하여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도 마이너그룹에 속해 자화자찬속에서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 크크크..

지금 생각해보며 과거와 다른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나만의 기록을 갖는 다는 것.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면 무지막지한 DSLR 카메라를 사서 여기저기 누비고 다니고 싶습니다. 운전면허와의 경합에서 운전면허가 이기지만 않았어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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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방향 정해서 앞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최근 말많은 대학 등록금 문제에 관해 저의 주변에서 볼 수있는 사례를 통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군대를 전역하고 평생교육법에 근거한 교육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기존 대학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아 모험을 해보기로 결정하고 실행중입니다.

그러던중 조금 의외의 사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이라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제도권을 탈피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대세적인 흐름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졸업도 하지 않은 고교생까지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요즘 고학력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를 심심치않게 들어 볼 수 있습니다. 대학교육도 기본 교육 과정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대학진학이 당연시 되어 가고 있습니다. 누구든 돈만 있으면 대학은 갑니다. 진학하는 그곳이 어디냐에 따라서는 희비가 교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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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이거 일독하는게 목표였던 시절이.. ^^>

대학에 진학하여 졸업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언론에서는 일본의 경제 개발 모델을 벤치마킹한 한국은 과거 일본처럼 장기불황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그곳에 가지 못한다면 철저한 경제논리를 통해 바라보는 것이 어떨까요?

저와 여러분이 살고 있는 요즘을 글로벌 시대라고 합니다. 꼭 한국 대학 나와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물가가 세계 2위라는데 말입니다. 교육수지 적자폭은 날로 증가하고 원화 강세인 이 시점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주변에는 떠나는 사람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전역 후 연락이 뜸하던 어떤 군대 선임도 대뜸 3월달에 캐나다 간다고 합니다. 저도 전역 하자마자 워킹홀리데이로 호주 정도를 생각했고 영국은 2천만원, 캐나다는 8백만원, 호주는 1년중 원하면 어느때나 가능하다는 것들을 알아보았고 이미 떠난 사람들도 있지만..

쉽사리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기에는 왠지 모르게 부담 스럽다는… 일단 한국에서 학위를 나름대로 정리(?)하고 영어에 대한 개념을 누군가 추천한 한국외대 연수원이나 삼육 SDA 에서 기본을 다져놓고 떠날까 합니다. 초반 부터 삐그덕 대면 난감한데… (노트북이 편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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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는 것이 늦다면 늦은 만큼 거기서 부터 시작하면 된다.

요즘 생활이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3월 저의 인생을 약간 건드릴만한 시험 두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요즘 늦었다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 지금이라도 행동으로 이어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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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타성에 젖은 거니?>

가슴팍에 자랑스런 예비군마크를 달고 당당히 부대를 나설때의 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어렵구나.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라더니만… ㅠ..ㅠ

무엇이든지 처음이 어렵습니다. 처음이 가지는 의미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015B 7집 1번 트랙에 “처음만 힘들지” 라는 노래 가사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어서 시작하자구. ㅠ..ㅠ

저의 주변에 떠난 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울적 합니다. 일본으로 캐나다로 이미 호주에 있는 그분들을 제외하고서도 저도 마음 편히 한국을 떠나기 위해서는 3월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래야 학위가 나오고 다음 일정에 차질이 없을 텐데 이렇게 푸념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지금 한창 익히고 있는 요리도 생존이 1차적인 목적이기는 하지만 저도 모르게 부모님 곁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p2p 사이트를 알게 된 이후 부터 인 것 같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원망이나 후회는 없습니다.

깨닫는 것이 늦다면 늦은 만큼 거기서 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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